사뽀로에 다녀왔다고 하면 "온천잘했겠네"라고 묻는 것이 대부분인데, 대중목욕탕에 찜질방도 잘 가지 않는 우린 온천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. 이번 여행을 굳이 자유여행으로 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중 하나. 모든 패키지는 온천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하루에 한 번 씩 숙소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익스트림 귀차니스트들인 우리와는 어울리지 않는 일정이다. 3박4일 내 내 노보텔에 짐을 풀고 여유있게 노닥거린 것이 이번 여행의 포인트!
일본에 가면 꼭 들르고야 마는 LOFT. 일본스러운 아이디어 상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. 이번에 구입한 것은 뱃살 지방분해용 마사지기, 차에두면 좋은 라벤더 포푸리가 들어있는 핑크색 양 인형. 카멕스 스틱형 립밤, 샴푸용 마사지기.

관광객 답게 JR 타워 전망대에도 올라갔다. 사뽀로의 야경이 한 눈에 보인다.
몇 번의 해외 여행에서 내가 내린 결론은 야경은 야경이고, 성당은 성당이고, 궁전은 궁전일 뿐이더라는... 아는 만큼 보인다고 어째 나에겐 그렇더라는...근데 또 새로운 여행지를 가면 결국 전망대를 올라가게되고, 가이드북에 나온 성당과 궁전을 들락거리게 되더라는...ㅡㅡ;


오도리 공원. 날씨가 참 맑았다...


도케이다이.

홋카이도 대학에선 잔디밭에 드러누워 뒹굴거리다 까마귀 똥에 맞을 뻔 했다...

일본의 악명 높은 택시비에도 불구하고 결국 한 번 택시를 탔다. 정확하진 않지만 기본료가 6천엔이 넘었던... 경험삼아 택시를 탄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가이드 북에 나온 맛있다는 맛집 찾아 헤메다 그 앞에 가 보니 가게가 없어졌길래 투덜대며 탔던 것...

지하철도 탔다. 작고 깔끔한 지하철.
여러번 걸어서 왔다갔다 했던 스스키노 거리...
다누키코지도 찍고...
이리저리 걸어다니다 보면 꽤 많은 호텔들을 발견하게 된다. 크로스호텔은 부띠크 호텔처럼 보이는 아담하면서도 깔끔한 곳.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음에 간다면 한 번 묵어봐도 좋을 것 같은 곳.
일부러 장소를 바꿔가며 여러 편의점에 들렀다. 편의점이 거의 한 블록마다 있어서 편의점 방문도 일종의 재미난 놀이다. 세이코마트, 세븐일레븐, 로손 등 등... 편의점 마다 종류도 많고 맛난 것도 많다. 특히 노보텔근처 세이코마트에는 직접 조리해서 파는 음식들도 많아 더욱 색다른 재미가 있다.





몇 번의 해외 여행에서 내가 내린 결론은 야경은 야경이고, 성당은 성당이고, 궁전은 궁전일 뿐이더라는... 아는 만큼 보인다고 어째 나에겐 그렇더라는...근데 또 새로운 여행지를 가면 결국 전망대를 올라가게되고, 가이드북에 나온 성당과 궁전을 들락거리게 되더라는...ㅡㅡ;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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